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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지

가을이 떠난다네



지워져 간 가을의 추억  
                 글 / 최한식 
밤부터 내린 눈은  
바람을 동반하고 
겨울을 재촉하는 
눈이 내린다 
차가운 빗물이 스며들듯 
마음속으로 스미는 
가을 추억의 시간 
눈앞을 아른거리며 지나가  
아름답던 가을을 보내며 
이제는 설원으로 돌아와 
하얀 그리움을 만들어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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