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을동비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작은 들꽃 2015. 1. 20. 05:49 나는 억울해서 황극열 사진 속에 당신은 참 멀고 멀게만 믿어지던 우리들 삶이 행복이라서 이처럼 짧을 줄이야 나는 참 몰랐었네 푸른 젊음으로 사랑과 낭만의 숲을 이루고 오래오래 숲을 지키자 했건만 이제는 사랑이란 그 말이 발가벗긴 겨울이 되어 나에게서 떠나가고 상처투성이 낙엽으로 누워 하얀 눈에 덮혀져 있어요 그러나 흘러가는 저 달빛이 나의 아픔을 치유해 준다면 그 빛에 나의 마음을 걸어도 될까요! 당신의 대답이 없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