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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작은 들꽃 2018. 3. 1. 17:50






유관순 누나


나, 유년시절부터

누구의 누나인 줄도 모르고

삼월1일 되면 애타게 불렀었던 유관순누나

환갑이 지난 지금도 3월1일이 되면

유관순 누나를 부른다

일제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고

절절한 목소리로 외쳤던

대한 독립 만세!

꽃봉오리 피기도 전에 나라를 위해  한맺힌

생을 다한

대한민국의 국민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