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심리란 참 묘하다
어제6과목 기말 시험을 치뤘다. 나름 스마트폰에 요점정리한 것 저장해 놓고 일하면서
틈틈히 한다고 했지만 교재에서 골고루 문제가 나와 사람 미치게 만들었다.
그저 제발 과락만 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카페에 올라온 4과목 가답안 확인해 봤다
학우들이 올린거라 백프로는 아니지만
거의 정답일 가능성 많다.
가채점 결과 다행이 과락난 과목은 없다
한과목은 제출 전 정답 수정으로 몇문제가 오답이 되었다. 몰라서 틀린 건 어쩔 수 없지만
일단 답이라 인정하고 체크한 건 수정하지 말라 했는데 기어코 어긴 결과 아깝다! 정말 아깝다 !
점점 힘이 빠진다.
어렵게 출제했다고 시비 걸면 디지게 혼나겠지.
내마음이 이렇게 간사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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