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편지
2월은
일년 12개월 중 가장 짧은 달
어딘가 부족 한 듯 모자란 듯 싶지만
동면의 겨울과 생동하는 봄사이를 이어 주는 징검다리
2월이면
산에도 들에도
도시의 가로수에도
옴찔 옴찔 세상에 나갈 채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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