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방

빗방울 하나가

빗방울 하나가 강은교 무엇을 하다가 창문을 똑똑 두드린다 놀라서 소리나는 쪽을 바라본다 빗방울 하나가 서 있다가 쪼르르륵 떨어져 내린다 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창이든, 어둠이든 또는 별이든.

'포토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혼밥  (0) 2020.01.23
할 말 있어요  (0) 2020.01.19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0) 2020.01.10
강원정모 협찬품  (0) 2019.11.11
제 7회 지뢰꽃길 시낭송회  (0)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