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 낙수 작은 들꽃 2012. 7. 16. 07:32 낙수落水 錦城/김종순 순교의 길 내딛는 순간마다 침묵을 탐耽하는 고요를 깨우며 정갈한 맵시로 잠식해 오는 여인의 치마폭 여미는 애증은 불타고 질투는 흔적 남아 그리움 불사르는 정화수에 새벽달 띄워 절실함을 가슴에 못질하는 슬픔을 던져버리는, 소리 그 소리, 내 영혼에 입맞춤 소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작은 들꽃 밭자락 이야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편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귀꽃(옛날에 금잔디) (0) 2012.07.16 상단배너 (0) 2012.07.16 수족관 속 물고기 (0) 2012.07.15 배경음악 (0) 2012.07.13 연꽃 (0) 2012.07.11 '편지지' Related Articles 자귀꽃(옛날에 금잔디) 상단배너 수족관 속 물고기 배경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