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성점아
잔 속에 비추는 얼굴들
당기면 고무줄 처럼 왔다 갔다 하던 길
지금쯤
정자 그늘에 앉아
나무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과
맑은 공기가 바람 따라와 간지럼 태워주면
인생의 꿈 단란트 메고 비단길 걸어 올라
무지개 위 높은 곳에 깃발꽂아 펄럭이면
경음악도 스마일도 메아리 타고 멀리 멀리
|
국어국문학과
나비
성점아
잔 속에 비추는 얼굴들
당기면 고무줄 처럼 왔다 갔다 하던 길
지금쯤
정자 그늘에 앉아
나무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과
맑은 공기가 바람 따라와 간지럼 태워주면
인생의 꿈 단란트 메고 비단길 걸어 올라
무지개 위 높은 곳에 깃발꽂아 펄럭이면
경음악도 스마일도 메아리 타고 멀리 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