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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을동비

함께 하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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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하고 싶었지만 김옥화 새벽 첫차를 타기 위해 소지품을 가방에 챙겨 넣고 몇자 올립니다.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행사에 동참하여 기쁨을 나누고 싶었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문창반 회원이 된지는 겨우 2달 좀 넘었는데, 마음은 2년 아니 20년은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것은 아마 지뢰꽃길 만들면서 돌을 고르고 흙을 다듬고 우리들의 정을 듬뿍 넣은 양푼이 비빔밥을 만들어 한술씩 나누던 정 때문이 안닐런지요. 오늘 행사 성황리 잘 치루리라 생각하며 진이님 서각 전시회 역시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거듭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또 다른 꿈을 향해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는 발걸음 부디 멈추지 않게 이끌어 주시기 바라며 부족한 것이 많은 저를 회원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을동비 운영자로서 모을동산을 정성을 다해 열심히 가꾸어 모든 회원님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모을동비 파이팅~ 2012년 5월19일 작은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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