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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

사월에서 오월


      사월에서 오월 이옥순 올해는 꽃을 보고도 웃을 수가 없었다 세월호! 여기 저기 새월호 TV에서도 만나는 사람도 폰에 리본도 가슴앓이를 했다 사랑하는 꽃들이 꽃봉우리를 터트리기도 전에 하늘나라를 향하고 있을 꽃봉우리들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하고 온 나라가 아파하고 걱정한다 하지만 아이들아 조금만 기다려 나중에 만나면 우리들이 잘못하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했다고 하지만 걱정도 아픔도 없이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있지 늦었지만 너희들로 인해 세상이 많은 변화를 겪고 온 세계가 너희들을 사랑하고 기억하고 있단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친구들아 우리들은 영원한 친구여. 2014년 5, 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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